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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 죽었다

천사 아돌프 1권

언어의 마법사 남킹의 참회 장편소설. 남킹의 연작 소설 <천사 아돌프> 시리즈의 프롤로그에 해당한다. 화자인 내가 죽음을 맞이하고 천사 아돌프를 만나기 직전까지, 나를 사랑으로, 구원을 이끌었던 어머니, 애경 그리고 교만, 질투, 분노, 색욕, 탐욕으로, 결국 파멸로 끌어내렸던 아버지, 애린, 녹기를 통하여, 신의 존재와 역할, 조율과 방관, 우연과 필연을, 현재를 살아가는, 하지만 누구나 오늘 죽을 수 있는, 여러분에게 묻고자 한다.
언어의 마법사 남킹의 참회 장편소설.

남킹의 연작 소설 <천사 아돌프> 시리즈의 프롤로그에 해당한다.

화자인 내가 죽음을 맞이하고 천사 아돌프를 만나기 직전까지, 나를 사랑으로, 구원을 이끌었던 어머니, 애경 그리고 교만, 질투, 분노, 색욕, 탐욕으로, 결국 파멸로 끌어내렸던 아버지, 애린, 녹기를 통하여, 신의 존재와 역할, 조율과 방관, 우연과 필연을, 현재를 살아가는, 하지만 누구나 오늘 죽을 수 있는, 여러분에게 묻고자 한다.
산 출생. 30년 가까운 직장 생활 대부분은, 커피 연구원과 프로그래머로 보냄.

최초의 문장에 대한 충격은, 대학 시절, 친구 따라간 미용실에서 우연히 여성잡지에서 읽은, 이문열의 <레테의 연가>. 이후 군 시절, 독일 작가 하인리히 뵐의 <그리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를 접하며 완전한 감동에 빠졌으며, 빅토르 위고의 <레 미제라블>을 읽으며 그 위대함에 온전히 매료되었다.

하지만 작가로서의 숙명을 깨달은 것은, 유럽 생활 10년 후, 환갑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어, 마르셀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를 비로소 읽으면서부터 였다.

삶의 무용성, 무의미성을 기초한 공허함 속에, 적어도 내가 산 흔적은 남기고자 하는 가련한 시도로, 남킹 컬렉션을 기획하고 총 444권의 책을 만들고자, 언제나 맑은 지중해 도시 <알리칸테>에서 바다(Mar)를 바라보며, 바다를 사랑하며, 오늘도 창작에 진심을 쏟고 있다.

작가의 이야기는, 쇼펜하우어와 불교 철학에 영향을 받아, 허무주의적 심미안과 사건의 관계성을 직감으로 흩어놓은, 다분히 실험적인 문장 해체와 그 반대 꼭짓점에 속한, 지극히 통속적인 소설까지, 자유분방한 특질을 쏟아내고 있으며, 스토리의 기이함에 살을 채워나가는 문장의 미적 탐구에 빠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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